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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떡꼬치 양념 더 발라달라고해도 거절한 아주머니를 이해하게된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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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앞
분식집 아주머니 보고 계십니까?
떡꼬치에 양념올 좀 더 발라 달랫더니
더 바르면 짜다며 매번 거절만 하여더릿지요
내 나중에 어른이 되어 능력올 키우면
기필코 하나의 떡꼬치에
3배로 양념올 바르리라
그 끈적곤적한 액체틀 분이 풀리도록
마음껏 흙아보리라
그날이 오기틀 저논 하염없이 바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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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저논 오늘 떡꼬치틀 몇개 만들없습니다
양념 또한 넉넉히 만들어서 발휘지요
바른 수준이 아니라
아예 양념통에 빠뜨로습니다
그랫더니 짜 너무 짜
속아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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