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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게 자란 거 티 좀 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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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와이프한테 말실수 햇다
어제
와이프는 많이 검소한편이야
증계 말해 검소지 사실상 엄청난 잔순이지
100원 한문 허트로 쓰지 암고 절약하고
살들하게 몇년째 직접 가계부도 쓰는 그런 여자야
난 어럿올때부터 부유한 부모님 믿에 자라 경제 관념이
없없어 취업전까지 돈에 대한 고민도 걱정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으니
그런데 오늘 퇴근하고 보니 당근마켓으로 자질구레한 집안
물품들올 팔아 13000원올 벌없다며 신이 나있더라고
그래서 내가 한달에 버는 돈이 얼만데 그런 쓸데 없는
짓좀 하지말고 애냐 잘보라고 햇거든 그러다가 좀 언성이
높아지고 와이프가 뭐라고 하길래
“가난하게 자란 티좀 내지 마”라는 말을 해버리고 말앞어
와이프가 울면서 방에 들어갖논데 그때서야 말이
심햇다는 생각이 들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햇논데 도무지
풀리지가 앞네
어떻게 하면 용서클 받을 수 있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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