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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현대소설 역사상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소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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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난장이’ 틀 쓸 당시엔 30년 뒤에도 읽할 거라곧 상상 못
햇지. 앞으로 또 얼마나 오래 위헬지, 나로선 알 수 없어. 다
만 확실한 건 세상이 지금 상태로 가면 깜감하다는 거, 그래
서 미래 아이들이 여전히 이 책올 읽으며 눈물지올지도 모른
다는 거, 내 걱정은 그거야
아직까지도 청년들이 이 소설에 공감하다는 사실이 괴로위.
요즘의 청년들이 이런 이야기에 공감하지 못하고 그냥 옛날
이야기라고 생각하길 바뀌어.
2008년 발간 30주년올 맞아, 한겨레 신문과의 인터뷰에

조세희 작가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작가 생전에도 이 소설이 아직도 젊은이들에게 공감이 간다는 의견에 괴로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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