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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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막내계집애가 저번에 들어갖런 대학도
그다지 나발곳도 아니것갈앗논데,
자존심 상한다며 재수하더니 기어코
서울의 중은대학에 합격햇하다:
나는 그동안 살면서 중은대학나오고 뭐고
그다지 신경쓰고 살아본적이 없어서
자식들 공부도 잘하듣말든 신경서본적이
없는데, 이번엔 근성올 보여준것 같아서 좀 대견하네.
그래도 세상에 나가서 겪는 인생대학이 최고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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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 재수 인서울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