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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mBL
자료화면
참치마요밥 두 개에 야채죽 하나로 1만 4천 5백 원
그런데 주문 요청 사항에 적한 문구가 예사롭지 않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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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정보 ]
mBC
안덩하요 제가 미혼때
임신중이데 너무 내-고프 담장
문돈이 없애 염지없지만 부탁드
더겨다 만약 주문자다면 돈묻다
음 주말 되기 전부 이제해드컵깨요
제발 부탁즘 드a니
사장님
업주는 원가 신경이 쓰엿다고 합니다.이미지 텍스트 확인
자마뉴스
mDC
“제가 원래는 그런 .
입금이 되지 않은
주문에 대해서는
(음식올) 보내주지 않앉어요
근데 웬지 저도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켓는데 “
김모 씨 / 음식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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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가 직원에계
‘야 이거느 거짓말이라서
내가 속는 한이 있더라도
보내주는 게 낫켓다’
I
이렇게 해서.
김모 씨 / 음식점 사장
II이미지 텍스트 확인
‘음식 보내드길 테니까
맛임게 드시고 연락 부탁드린다’
이렇계 얘기하니까
‘정말 죄송하다’고 하면서
목소리가 굉장히
“
어려 보엿거든요 ‘
김모 씨 / 음식점 사장
“막 통화하시면서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면서
동시에 울음이 터지서서
막 이렇게 울없어요”
김모씨
음식점 사장
“임신중이데 너무 태가고프 당장
0
돼이 없예 염지없지만 부탁드
더움니다 만약 주문G다면 돈문다
음 주말 되기 전어 이제해드랗깨요
제발 부탁즘 드컵니
그 뒤에도 손님의 목소리가 자꾸 생각터던 사장은
빼터이미지 텍스트 확인
7a
녀너
차라리 손님이 거짓말올 한 것이라도 중으니
미혼모가 아니엇으면 하는 마음까지 들없다고 합니다.
“와이프랑 두 딸이 잇는데
그런 부분에서 좀 감정 이입이
된 것 갈기도 하고요
“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김모 씨 / 음식점 사장
‘만약에 정말 거짓이 아니라면
혼자 임신 중인
미혼모라는 말이
사실이라면 그것 또한
I
마음이 불편할 것 같고 “
김모씨
음식점 사장
인사드리켓습니다T T
그리고 이틀 뒤, 이 손님에계서 장문의 문자 메시지가 와습니다.
사나뉴스이미지 텍스트 확인
안녕하세요 사장님 토요일에 음식보내주
mBL
신
입니다 제가너무 죄송스러
운 부탁에도 음식올 보내주서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T -사장님덕분에잘덕고있없
‘어요사장날
아직 엄마아빠나 친구들에제도 알리지 못
하고 알바하던곳도 갑작스럽계 못하게 되
서 혼자 지내고앗는 상황에서 어절올
라 염치없게 부탁드겨는데 정말 감사합니
다:
최대한 빨리 보내드리고 싶엇논데 마침오
늘 돈이 들어와서 보내드리려고 연락드럽
어오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리고 사정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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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다:
mBL
최대한 빨리 보내드리고 싶엇논데 마침오
늘 돈이 들어와서 보내드리려고 연락드컵
어오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리고 사정이
아주조금만 나아지면 꼭
찾아가
인사드리켓습니다TT
계좌번호 알려주시면 지금 보내드되께요
05.01
14,500원
그리고 “마침 돈이 들어올다”며 곧바로 음식값올 보색습니다.
미혼모큼 돕고 싶다는 생각이 돈 사장은
“폐지 끼치고 싶지 않다”며 울먹이던 여성올 설득해
부인과 함께 집으로 찾아켓습니다.이미지 텍스트 확인
만나 보니 부모님과 떨어저 혼자 살고 있던 손님
19살 미혼모없습니다.
가게에 자주 와 친구들과 떡볶이틀 먹곤 햇볕
사장도 기억하는 얼굴이없습니다.
“항상 근 목소리로 인사하면서이미지 텍스트 확인
항상 웃으면서 다 먹고 나면
정리률 항상 해놓고 .
이런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김모 씨 / 음식점 사장
“어필 때부터 방당 친구라
‘아 너여나’고 이러면서
좀 약간 .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김모 씨 / 음식점 사장
“여기 명치 쪽에서.
‘하필 왜 너일까’
I
이런 생각에 ‘
김모 씨 / 음식점 사장
울러햇다 건 이 뿐만이 아니엇습니다.이미지 텍스트 확인
III
‘보내적, 음식들이
밀페용기에 조금씩 조금씩
나뉘서 담겨 있더라고요 “
김모 씨 / 음식점 사장
“그래서 ‘아; 이거
양 얼마나 된다고 이렇계.
나뉘 농은 거야’ 이뤄더니”
II
‘주중에 돈이 언제 들어올지
올라서 배고플 때마다 조금씩
먹으려고 남겨 놓앉다’
이렇게 얘기름 하더라고요 “
김모 씨 / 음식점 사장
사러고스이미지 텍스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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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회면
그 자리에서 사장은 미역국올 직접 끓여주고
아내는 조만간 가까운 산부인과부터 같이 가보기로 햇습니다
또 이 여성에게 일자리틀 구하기 어렵다면
자신의 가게에서 간단한 재료 손질이라도
하루 2시간 정도 아르바이트로 해보켓나고 제안있습니다.
“출산을 하기까지라도 좀이미지 텍스트 확인
지속적으로 도움올 주고 싶어서
일단은 자존심올 건드리지 않논
I
한에서 최대한 생각을 햇는데 ‘
김모 씨 / 음식점 사장
“시켜만 주시면
너무 열심히 하고 싶다’고
얘기름 하더라고요 흔쾌히
저랑 와이프랑
같이 도물 수 잇는 부분에서논”
김모 씨 / 음식점 사장
I
‘최대한 안전하게
출산을 활 수 있을 때까지논
최대한 돕고 싶습니다’
김모 씨
음식점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