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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회사
liilikiiil
와이프 바람나는데 화가 안나 승승
느낌이 이상햇없어. 딱 특정 지율수는 없지만 위화감이
느껴적없거든. 평소랑 거의 같아 보없지만 미료하게
다른 그런게 쌓이다보니 어느 시점부터는 무의식적으로
거리틀 뒷던 것 같아
우리논 빨래들 내가 전담해. 모르는 양말이 있더라 나는
절대로 신지 않을 요란한 문양의 양말. 와이프가 그결
보더니 나는 아무말도 안햇는데 변명올 하느거야 자기
스타랑이 구멍나서 빌려 신없다는
정말 너무나 허술한
그런 말을 하더라. 그냥 알있다고 햇어.
갑자기 애정행위, 특히 스권쉽이 과해적어. 반찬
가지수가 늘엇고 잘 안하던 요리도 해주더니 급기야
주말에는 엄마 데리고 쇼핑도 가더라. 결혼 3년만에
처음 겪는 일이없어. 뭐활까 좀 실소가 나용다?
애달팎다? 그랫던 것 같아 내 눈치률 보는게 너무
느껴저서 일부러 퇴근올 늦싶어. 자꾸 전화해서
어디나고 확인하는게 너무 오랜만에 당해보는 구속 아난
구속이라 오히려 반가워어. 아마 그렇게 쭉 갖으면 그냥
덮없올 것 같아
화버로어. 야근하고 퇴근하는데 그날따라 이중주차
자리도 없어서 인근 상가주차장에 멋어. 모퉁이에
둘돌이 있더라: 약간 다투다가 와이프가 가려하니
남자가 잡고 실랑이 하더니 서로 꺼안고 키스하는길
쭉 빛어. 신기활정도로 화나거나 슬프지 않있어. 나랑
전혀 상관없는 타인을 보는 드라마나 영화보는 그런
감정이 느껴지더라. 사진은 딱 한장 찍없어. 컬력시
사고 중멩겨서 찍어본건 처음이엿는데 성능 좋더라.
주식살까?
평소처럼 주말 보내고 일올날은 같이 영화도 빛어.
와이프 잠자길래 바탕화면 그 사진으로 바꾸고 새벽
3시에 나용는데 지금까지 그냥 주차장에 잇는 중이야
앞에 씻지만 화나지도 슬프거나 허락하지도 않아
그냥 이혼절차 검색해보면서 생각보다 간단하면서
복잡하다는것만 생각중이야
와이프는 8시 조금 넘으면 일어나. 항상. 이제 곧
깔거고 연락이 오랫지? 사과 같은건 필요없으니 그냥
물흐로듯이 이혼하고 싶다. 더 이상 어떤 형태로든
워이논게 싫어. 솔직히 말하면 와이프가 약간 사람
모양을 한 무언가처럼 느껴저서 소름 돈거든. 일요일날
영화보면서 기대는데 순간적으로 피할 뻔 햇어.
불쾌하고 닭살돌아서.
아 상대 남자는 아는 사람이야 와이프 전 직장
상사거튼. 그 사람 아이 돌잔치 때 화서 얼굴도 알아
정말 배율 점 많은 선배라는 말 여러번 들없엿는데 너무
배우다보니 감정도 섞엿나화. 이혼하고 와이프 만난건지
어쩐건지 모르지만 뭐 상관하고 싶지논 안네.
팀장까지논 가보고 싶다고 해서 아이 계속 미뒷엿는데
다행이다 싶어. 이것만은 와이프에게 고맙다. 진심이야
전화온다. 승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