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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해본적없는 와이프 데리고 지리산 간 디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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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델고 지리산 갖다가 디질뻔함 [
스테편항
2023.10.28 23.50
킬로그가기
조회수 1174
추천 24
대글35
운동 1도 안하는 와이프 델고 지리산
거림에서 출발 세석 가서 하루 자고
담날 장터목 가서 느규하게 밥먹고
1시 반좀 중산리틀 향해 내려가는데..
보통 3시간 걸린다길래 해 지논 5시 반엔 도착할 줄 암.
존내 못감..
가능 내내 투덤투덜 내가 왜 여기 올는지 돌젯다
한 10분 내려가다가 5분 쉬고.. 뒤에서 오는 사람들 다 보내고
계속 징징 발아프다 힘들다
와 패시브로 저 징징이 깔리니 나도 지침.
걱정이 되서.. 이러다 해 지면 더 힘들어진다라고
참다가 한마디 하니까
처 물기시작 국국 국국국국국국국국국
하 시발 재송하다고 도게자 박고 천천히 모시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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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입구까지 2.3킬로 남은 시점에서
해가 저버림:
랜터 하나밖에 없어서 그거 키고 존내 살금살금 걸으면서 하산..
좀 가면 길이 나아질꺼야 하고 희망 주면서 내려가는데
나아지긴 니미럽 길은 그냥 계속 바위 투성이임.
그러다 설상 가상으로 랜터 배터리가 다 떨어지논데:.
기적같이 먼저 도착한 일행 친구가 랜련들고 우리 찾으러 몸.
시바 진짜 무슨 하느님 만난거 처럼 반가윗음 .
내려가다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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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
토티리미미소
중신리
a
4어고P
~해3I
이거 보고 얼마나 반갑던지.. 이제 300미터만 가뭄 대..
도착하니까 7시 반:
살아있음에 감사햇음.
결론: 체력도 생각 안고 데려간 내가 명충이
신용콩
‘법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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