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인간적이었던jpg

논 초당들 학교앞 병아리 판매.
8090년대생 게이들은 기억할렌데 저 세대들 초딩 때 학교 앞이나 학교
근처 문방구 앞에서 저런식으로 병아리 모아농고 500~1000원에 1마
리씩 팔고 그랫음.
근데 데려오면 보통 얼마 못 가 죽어서 병든 애들 가져온 거 아니나? 라
논 얘기가 많W논데 알고보니 병든 애들이 아니고
어차피 놔두면 분쇄기에 갈려서 죽올 운명인 수컷 병아리들 구제해준
거엿음.
닭 공장에선 병아리틀 철부터 암수 구별해서 암컷만 따로 빼고 알 못 낭
고 키우흔데 돈 많이드는 수컷은 그냥 병아리 때 싸그리 갈아버린다고
함.
다시 말해 학교에서 파는 수컷 병아리들은 나름 인간적으로 다시 1번
살 수 있는 기회틀 부여해 준 거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