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의 배트맨2에서는 다른 빌런들과 비슷한 느낌을 가졌는데
일반적인 원작과 코믹스에 나오는 펭귄은
조커나 베인 같은 빌런들과는 다르게
배트맨에게 그다지 집착하는 성격도 없고
단지 내 사업을 방해하는 경찰 정도로만 인식하지만
조커처럼 배트맨을 호적수로 보거나, 베인처럼 반드시 죽여야 할 상대로 보지 않음
배트맨 입장에서도 반드시 잡아다 아캄에 처넣어야할 위험한 빌런이 아니고
언제 어디서든 단서가 필요하면 오즈왈드를 찾아가서 적당히 협박만 하고 놔주는 일종의 정보원 같은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