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있었던 시카고 소방당국 대변인 래리 랭포드는 고양이가 뛰어내리기 직전 “바깥을 잠시동안 계속 응시했다”고 전했다. 마치 안전한 착지를 위해 거리를 계산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그리고 몇 분이 흐르자 고양이는 점점 더 창문 끝으로 다가왔다”며 “이제 준비가 됐다는 듯이 보였고 정말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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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고양이의 상태는 괜찮으며, 주인을 찾아주려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