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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쟁 일으킬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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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가 사진을 찍어 이날 보도한 한기호 의원의 휴대전화 화면을 보면, 한 의원은 신 실장과의 텔레그램 대화에서 “우크라이나와 협조가 된다면 북괴군 부대를 폭격, 미사일 타격을 가해서 피해가 발생하도록 하고 이 피해를 북한에 심리전으로 써먹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보냈다. 이에 신 실장은 “넵 잘 챙기겠다. 오늘 긴급 대책회의를 했다”고 답했다.”

저 문자가 공개 됨으로 인해 이제 북한 중국 러시아가 우리나랄 침략할 명분이 생겨버렸습니다.

우-러 전쟁에서 북한군이 죽고, 우리나라 포탄이나 무기가 발견되면 북한은 남한에 의해 북한군이 죽었다고 할겁니다.

남한과 우크라가 연합하여 북한군을 죽인 것이니 남한이 선제공격한것이다라는 논리를 펼것이고.

중국과 러시아도 참전할 명분이 생깁니다.

현재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이 공격당할 때만 참전할 수있습니다.

일부 지지자들은 문자를 공개한 언론이 문제라고 하고있습니다만..

저 문자가 지금 공개 되지 않았더라도

우리나라와 우크라이나가 공조해서 북한군이나 러시아군을 살상한다면

우크라이나가 언론에 공개 할겁니다.

지난번 무기 지원 때 “한국은 유럽 모든 나라들이 지원해준 것보다 더 많은 포탄을 지원했다”라고 언론에 공개했듯이.

“한국과의 공조 작전으로 적군에게 지대한 타격을 입혔습니다.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라고 이야기하겠죠.

그들 입장에선 선전효과 , 러시아의 전선 확대, 서방국과 한국의 적극적인 개입을 유도할 수있으니 너무나도 좋은 이야기니까요.

한 나라의 최고 권력자라는 사람들이 사람의 목숨을 정치적 선동도구로 쓰겠다는 이야기를 이렇게도 쉽게할 수 있다니 기가찹니다.

인류에 대한 보편적인 가치인 생명을 저렇게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위정자로써 수천만명을 이끌 자격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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