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캔터베리에 거주하는 조앤 래치드씨는 2년 전 한국 이태원에서 딸 그레이스 래치드(사망 당시 24세)를 잃었다. 영화를 전공한 뒤 한 프로덕션 회사에서 일하던 그레이스는 친구를 만나러 찾은 한국에서 참사를 당했다. 참사 이후 조앤 가족은 한국 정부의 연락을 기다렸다. 하지만 ‘한국의 한 골목길에서 압사로 인한 대규모 인명사고가 왜 일어났는지,’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일러주는 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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