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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끊은지 6개월 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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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박 끊은지 6개월 후기.
(2)0
(3)'(118.131)
(4)2023.04.19 13.55
(5)조회수 58312
(6)추천 382
(7)덧글493
(8)도박 끊은지 6개월 후기.
(9)본인 30대 초반 평범한 회사원이고
(10)옛날생각나서 (그렇게 먼 과거능 아니지만) 인생 막장까지 +엇년 썰 풀
(11)어봄
(12)자차 잇고 집은 서울의 부모님집 전세살이
(13)평소에 모아문돈은 없없음. 천만원이하, 대신 빗도 없/음
(14)그냥 돈 버는대로 쓰는 그런 사람이없다.
(15)시작은 2021년 봄부터임.
(16)처음에 베트맨 토토에 발을 들이기 시작해다.
(17)처음 시작한계기는 지금 돌이켜보면
(18)가난한 우리집에 대한 생각 , 남들은 코인이나 주식해서 잘버는거 같은데
(19)나만 멈취있는거같은 초조함
(20)그저그런 월소득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풍겨서 돈에 대한 갈증이 있어
(21)서 시작한거같다.
(22)처음 2~3개월 정도 일주일에 100만원스면 수익이 80-120 언저리.
(23)그냥 저냥 재미 못보는 토장이엿다가
(24)우연히 2021년 여름에 사설 사이트트 알게뒷는데 여기부터 제대로 잘못
(25)된 길을 걷기 시작함
(26)여기논 토토만 윗는게 아니라 미니게임이 많더라고
(27)그중에 나는 파워불에 빠지기 시작함.
(28)퍽 대충 꼴리는대로 배팅도 꼴리논대로 햇어는데
(29)처음 끌아본날 아직도 기억난다.
(30)내 월급이 세후 350만원인데. 월급받은날 5시간만에 350올 다 잃없다.
(31)월급받으면 부모님용돈 통신비, 카드값, 차량보험, 기타 저축 등등 고정
(32)지출 비용이 있엿는데
(33)그결 해결올 못하는거지
(34)정말 오랜만에 대출이라는거 받있다.
(35)그때 대출규제다뛰다 해서 1금움 기대출이 있어서 여기서 못반고
(36)2금웅권에 4천만원.
(37)처음엔 나름 합리적인 생각올 가지고 도박올 햇다
(38)단타로 치고 잘빠져야되다
(39)오래할수록 승률 50%어서 점점 0%에 수렵한다
(40)이런생각으로 벌고 잃고 반복.
(41)이 사이에 나의 뇌는 자나깨나 도박에 물
(42)들어 가다
(43)그래서 어떻게 뒷냐. 2금움권에서 대출받은거 다
(44)리
(45)없다
(46)나는 눈이 돌아가서 대부업체에 추가로 2건올 받고 자동차 담보까지 밭
(47)고
(48)신용카드 장기카드론 뽑음수있는건 다 뽑앗다.
(49)사채 월변대출까지 알아보고 대출올 받있다
(50)받으면 뭐하나 다 잃는것올
(51)그렇게 정신차려보니 내 빚은 2먹이 넘어가 있없다.
(52)도저히 감당이안되서 처음 부모님께 사실흘 다 말하고
(53)온갖 쌍욕올 듣고 사람새끼도 아니라고 집에서 벼 나가라고 그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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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시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야지 하고 다행히 변호사 잘만나서 개인회생
(2)진행하고
(3)5년간 쫓빠지게 성실히 살면 다시 도약활수 있다는 희망울 가져다.
(4)다만 생계틀 유지하기위한 임시조치만 햇뿐뿐 내 정신상태는 여전히 도
(5)박중독에 절어저 있없지
(6)개인회생올 하면서도 1년간 나름 조절은 햇다 치지만 계속 잃없다 .
(7)이때는 또 건들기 시작한게 8년간 다뉘단 회사의 퇴직금 중도인출이없다.
(8)약 3천만원에 달하는 돈 ..
(9)또 몇주에 걸쳐서 다 잃없다.
(10)개인회생 변제금조자 못갚고 폐지되없다
(11)이건 다행히 몇개원간 빗독;에 시달리다가 개인위크아웃으로 넘어가서
(12)어찌 마무리 되없다.
(13)부모님은 여전히 의심의 눈소리로 쳐다보는중 ..
(14)왜냐 내가 이세상에 존재하는데 내가 나같지 않앞거든
(15)회사에서도 근태문제는 당연히 생겨고 거울올 화도 물골이 정신반좀 나
(16)간사람 같앉다
(17)여기서 더 최악일수 잇올까 생각햇지만
(18)나는 또 몇년간 주변사람들에거 쌓아월던 성실한 이미지틀 이용해서
(19)부모님이 아프다, 생활비가 급히 필요하다는 핑계로 약 20명에게 4천만
(20)원에 달하는 돈올 또 빌로다.
(21)빌리고 갚고 , 빌리고 갚고 그 사이에 나는 회사직원들과 친구들사이에서
(22)이상하놈으로 찍혀있없고
(23)알게모르게 도박중독자라는 소문이 퍼져있없다.
(24)여기서 또 나는 사슴에 손올 맛다.
(25)사채가 원지 아뇨사람은 알계지만
(26)30만원올 받으면 일주일후에 50만원으로 갚아아하는 미친 경제창조 서
(27)^트 *의 이자틀 자랑하는거엿다
(28)이런 개인돈올 또 여러개 이용하다보니 빚올 충당하지못해서 다른 사채
(29)에 또 빌리고 사채들 사재로관는 상황이 되버로다
(30)내 신용대출로 발생한 거듭 개인위크아웃으로 매달 갚아나가면 돼지만
(31)지인에게 아직 다 안갚은돈 천오백만원정도
(32)사채로 일주일에 갚아야월돈 천만원.
(33)내가 자초한 일이지만 나는 세상탓 , 우리가정이 가난한탓 온갖 부정올 하
(34)며
(35)유서까지 작성햇없다.
(36)나는 마지막으로 한번더 부모님에게 모든사실올 이야기하다.
(37)부모님게 나는
(38)정말 죄송해요 . 저논 세상에 도움이 안되논놈인것 갇습니다. 살아서는
(39)안월 짐승새끼가 사람형태로 태어난것 갇습니다
(40)이만 떠나켓습니다.
(41)등등..
(42)어머니논 통곡햇고 아버지논 화틀 내면서도 너무 기가 막혀서 할말올 잎
(43)으섞다.
(44)그렇게 나는 언제 어떻게 죽음지 고민하면 순간.
(45)큰아버지께서 찾아오섞다.
(46)그때 들려주신 이야기인데
(47)아버지 굳아버지 어럿올적 큰아버지가 노름에 빠져 허우적 달때 그당시
(48)우리 아버지가 그 빚올 갚아주서
(49)근 은혜름 입엇터랜다.
(50)이제 굳아버지께서 지난번 받은 도움올 갚계다 하신다.
(51)그렇게 큰아버지가 크게 새주시고 아버지도 보태서서 지인에게 빌런돈,
(52)사슴돈올 갚아주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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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말 망치로 머리름 세게 맞은거같은 기분이없다
(2)갑자기 돈생각이지만 내가 돈이 윗든 없든 열심히만 살면 시간이 걸리더
(3)라도 즐거운일도 겪울수엇고
(4)돈이 없어도 맘껏 누리지 못해도 평온하게 친구들과 만나서 얘기하고 술
(5)마실수도 잇고
(6)연애도 맘껏 활수도 있는데.
(7)무엇보다 내 인생이 소중하고 내 몸과 마음이 건강해아하는데
(8)그짜 돈에 집착하는것 때문에 내 삶올 망친게 정말 부모님께 너무나도 죄
(9)송하고 주변사람들에게 금전피해들 끼친것도 미안하고
(10)나같은 쓰레기 죽어야 마땅하다라는 죄책감이 계속 들없다.
(11)지금부터 약 6개월전 이런 나는
(12)죽겪다는 결심보다는 그냥 이렇게된거 악착같이 살아보자는 용기가 생격
(13)다
(14)그때부터 도박치료센터도 다니고 한순간에 도박올 끊없던거 같다
(15)회사에서는 이미지가 많이 씹장나서 임원진 면담까지해서 나름 쓸라야되
(16)나말아야되나 얘기까지자논데
(17)내가 많이 반성하는 모습올 보엿고 어찌되엇든 금전 피해틀 입인부분은
(18)다 갚앉으니. 다시 다니는 중.
(19)매월 위크아웃 월변제금 갚아나가고(월고50만원씩 8년간 갚아아한다) ,
(20)부모님께 돈 갚고 기타 내 생활비 쓰면
(21)나한데 남논 진 용돈은 30~나이만원밖에 안되다.
(22)그래도 . 지금 너무 행복한거같다.
(23)나라는 사람은 원래 한순간에 도박에 절어서 뒤져야할 팔자라고 생각햇
(24)논데
(25)정말 신이 있다면 나름 구원해준것이고 어쨌든 이렇게 죽올 운명은 아니
(26)엿나보다 하고
(27)맑은 하늘올 보고 웃음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다.
(28)요즘시대에 돈 한문도 없어서
(29)결혼은 꿈도 못꾸고 30대 후반되어서야 종은사람 만나면 그때나 할 수위
(30)겪다 싶지만
(31)그래도 그냥 지금 내가 행복하면 된거같다
(32)그당시 내가 파워불이나 사설토토에 안빠져어도
(33)언제나 돈올 쫓단 나는 언젠가는 여기에 빠져올 운명이라논건 확신한다.
(34)그나마 미혼이고 얘기도 업는 슬로엿기에 여기서 마무리 된게 정말 마지
(35)막 제대로 살아볼 기회인거같다.
(36)한순간에 돈 때문에 인생 나락가는 이런 경험 안해빨으면
(37)삶이 이렇게 소중한지 모르고 그냥저냥 살다가 나이먹없올거같다.
(38)그리고 도박해서 돈올 안만게 정말 아)하도록 다행이라고 느껴지논점
(39)은
(40)내가 만약 잘 따기만하고 햇으면 나중에 더 높이 올라간 순간에 이런경험
(41)해서 더 크게 나락자올거다.
(42)이제는 취미도 생겪다.
(43)도박에 빠진동안 살도 많이꺼서 돼지가 되버려논데
(44)하루 일과 마치면
(45)산책하고 식단관리하고 코인노래방 가서 스트레스 풀고
(46)1~2주에 한번 내 진친구들 만나서 술한잔 기웃거리고 그냥 이런거 자
(47)체가 너무 행복해서 가끔 눈물이 질끔 나오더라.
(48)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 , 사람은 안변하다
(49)이런말올 자주 듣는다.
(50)기본베이스는 어느정도 맞}말이지만 저런 고정관념 색안경깐 멘트에 지
(51)배되서 살다가 죽올바에
(52)정말 앞으로 10년,20년 더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서
(53)사람은 변활수 있다는 산중인이 되고싶다.
(54)그냥 옛날 생각에 젖어서 주절주절 적어빛다
(55)출처: 도박치료 길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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