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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경
(2) 가아6!핸~*19
(3)저녁 시간 즈음 배달 오토바이 한 대가 소방서 주차장으로 들어심다. 배달 기
(4)사는 통닭이 담긴 비닐봉지 몇 개틀 사무실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말도 없이
(5)자리틀 뜨려 햇다. “닭 시권 사람 있어?” 누군가 말행고 몇 조간 눈빛올 교환
(6)한 대원들은 곧 배달올 시즌 사랑이 아무도 없단 걸 알아채다. 사무실올 나가
(7)돌아가려는 배달 기사틀 불러 세뒷다.
(8)”저기요!”
(9)”닷임게 드세요오오오오” 하려 멀어지는 오토바이. 뒤지. 웬 통닭이지. 잠시
(10)고민하던 잘나 아까 다녀온 고속도로 즐동 건이 떠올찾다. 아버지틀 오양원
(11)에서 집으로 모서가는 중인데 갑자기 숨이 가쁘다는 신고없다. 신고자의 차
(12)논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차되어 잇없다. 검정색 다이바흐얹다. 환자는 뒷자
(13)석에 도로 누위 슬올 돌아쉬고 있없다 환-자틀 구급자에 태위 산소틀 공급하
(14)더 이동하는 중에 보호자가 물없다.
(15)’통닭 좋아하세요?”
(16)”네?”
(17)’통닭 좋아하시나고요 “
(18)”좋아하지요”
(19)”알켓어요”
(20)그것 말근 눈앞의 통닭 잔치틀 설명활 길이 없없다. 구글대 전용 휴대전화의
(21)통화기록올 살펴다. 통닭 좋아하시나고 물없던 신고자의 번호틀 찾아 전화틀
(22)걸없다.
(23)”여보세요. 저, 아까 즐동 나갖던 구급대원입니다:”
(24)”잘 도작-해나요?”
(25)#네? 네”
(26)”고마워요”
(27)그리고 똑. 고립다는 얘기도 못해서 다시 전화틀 걸까 하다가 관뒷다. 그런스
(28)길 듣기 싫어서 부러 전화틀 서둘러 끊은 것 갇앞기 떠문이다. 언젠가 커다란
(29)수박 두 통이 사무실에 들어온 겉 두고 여기서 누가 향웅이니 어쩌니한게다
(30)음에 걸러서 ‘통닭올 지원발앗습니다’ 라는 골자의 문서들 작성한 뒤 보고햇
(31)다. 밤엔 센터 인근 고물상에서 불이 낫다. 실컷 덕고 난 뒤다 발생 작업도 거
(32)뜯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