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해외법인에서 ‘동해’와 ‘독도’ 대신 ‘일본해’와 ‘리앙쿠르 암초’라고 표기 해 논란이 됐던 하이트진로가 동해와 독도라는 표기 대신 아예 지도에서 해당 표기를 빼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와 독도라는 표현을 쓰는 대신 아예 지도에서 빼 버린 것이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대외적으로 ‘토종 주류기업’임을 강조하고 있다. 토종 주류기업에서 자신 있게 독도와 동해를 표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게다가 하이트진로는 전범기업 계열의 일본 맥주 브랜드도 수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