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역사상 최초로 찍었다는 사진..
울릉도에서 바라본 독도의 일출, 그 장면은 정말 특별해!
촬영자는 독도가 해의 정중앙에 딱 찍히도록 3년간 도전한 끝에 성공했어. 정말 대단하지?
삼각함수까지 동원해서 0.1도 각도를 맞추고,
계절과 파도, 온도, 습도 등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맞아야 했대. 2014년에 드디어 그 꿈의 순간을 포착했지.
사실 울릉도와 독도의 거리는 92㎞나 되는데,
카메라 앵글이 조금만 틀어져도 독도가 안 보인대. 해 뜨는 위치가 매일 달라서,
울릉도에서 독도와 태양을 일직선으로 볼 수 있는 시점은 2월과 11월뿐이야.
사진작가 권오철은 촬영 포인트가 해발 640m였다고 해. 날씨도 중요한 변수라,
잔잔한 파도와 맑은 하늘이 필수였고, 해수면의 수증기를 피하려면 온도와 습도까지 고려해야 했대.
정말 인내와 노력이 담긴 사진이야. 이런 대단한 순간을 남긴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자!
울릉도에서 바라본 독도의 일출.
울릉도에서 일출 사진 찍는데 독도가 해의 정중앙에 찍힘.
삼각함수 동원하고 0.1도까지 앵글을 맞추고계절과 파도 온도 습도 등이 모두 맞아야 해서
도전한 지 3년만인 2014년 촬영에 성공.
“울릉도와 독도의 거리는 92㎞입니다. 워낙 먼 거리라 카메라 앵글이 0.1도만 틀어져도 독도가 보이지 않습니다. 해 뜨는 위치가 매일 달라지기 때문에 울릉도에서 독도와 태양을 일직선으로 볼 수 있는 건 1년 중 2월과 11월뿐이었습니다. 일단 둥근 지구를 고려해 삼각함수를 적용해보니 촬영 포인트가 해발 640m였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날씨였죠. 잔잔한 파도에 맑은 하늘은 필수고, 해수면의 수증기를 피하려면 온도와 습도까지 도와줘야 합니다.” 권오철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