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잠기면 이거 잡고 탈출하세요
경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지하차도 11곳에 구명봉 설치를 추진 중이래.
이 구명봉은 집중호우로 지하차도가 물에 잠길 때 시민들이 잡고 버티면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구야.
작년 여름, 충북 궁평2지하차도 사고 이후로 이런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던 거지.
그래서 행정안전부에 예산을 요청해서 6억5천만원을 확보했대.
이 예산으로 하천과 가까운 지하차도 6곳에 구명봉을 설치할 예정이야.
이제는 비가 많이 오는 날에도 좀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겠네!
혹시 비가 많이 오면, 이 구명봉을 꼭 기억해둬.
물에 잠기기 전에 미리 잡고 대기하면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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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봉은 집중호우 때 지하차도가 완전히 물에 잠기기 전 시민들이 봉을 잡고 버티면서 바깥으로 빠져나가도록 돕는 기구다.
경남도는 지난해 여름 충북 궁평2지하차도 사고 후 행정안전부에 구명봉 설치 예산을 건의해 재난안전교부세 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으로 올해 전국 최초로 하천과 가까우면서 길이 40m가 넘고 가운데가 오목한 6개 지하차도에 구명봉 설치를 추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1609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