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경찰 소방관 퇴사 급증 ㅋㅋ
최근 젊은 경찰과 소방관의 퇴사가 급증하고 있어! 소방관의 경우, 10년 이하 경력자가 지난해 125명으로 늘어났고, 올해 상반기에는 경찰 162명, 소방 60명이 의원면직했대.
10년 이하의 경찰관 퇴사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2022년 63%에서 2023년에는 77.1%로 뛰었고, 소방관도 62.8%에서 75%로 증가했지.
이런 퇴사율은 공채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쳤어. 올해 순경 공채는 남성 9.9대 1, 여성 24.6대 1로 남성 경쟁률은 20년 만에 한 자릿수야. 소방공무원 경쟁률도 11.5대 1로 낮아졌지.
젊은 세대가 경찰과 소방관을 기피하는 이유는 저조한 처우와 격무 때문이래. 경찰 관계자는 젊은 후배들이 적은 봉급에 비해 힘든 일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고.
저연차 퇴사가 계속되면 치안 및 안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전문가들은 제복을 입은 공무원에게 정당한 보상이 주어져야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어.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돼!
소방관도 상황은 비슷했다. 2022년 98명이었던 10년 차 이하 소방관 의원면직자 수는 지난해 125명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 10년 차 이하 의원면직자 수는 경찰 162명과 소방 60명으로 집계됐다.전체 의원면직자 중 10년 차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도 늘고 있다. 2022년 63.0%였던 10년 차 이하 경찰관 의원면직 비율은 지난해 72.7%로 뛴 데 이어 올해 상반기 77.1%를 기록했다. 2022년 62.8%였던 10년 차 이하 소방관 의원면직 비율은 지난해 72.2%, 올해 상반기 75.0%를 나타냈다.
경찰·소방공무원 기피 현상은 저조한 공채 경쟁률에서도 확인된다. 올해 상반기 순경 공채 경쟁률은 남성 9.9대 1, 여성 24.6대 1을 기록했다. 남성 경쟁률이 한 자릿수에 머문 것은 20년 만이었다. 소방공무원 경쟁률도 11.5대 1로 지난해(13.8대 1)보다 낮아졌다.
경찰관·소방관에 대한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낮아진 데는 전반적인 공무원 기피 현상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경쟁률은 21.8대 1로 1992년 이후 32년 만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변화된 직업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 경찰 관계자는 “젊은 경찰들이 적은 봉급에 비해 격무에 시달리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라며 “젊은 후배들의 퇴사가 급격히 늘면서 고위 간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저연차 퇴사 ‘러시’가 치안 및 안전 부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한국과 달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미권 국가에서 제복 공무원에 대한 처우는 웬만한 직종보다 좋다”며 “시민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일하는 이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따른다면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