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때문에 멸종할 뻔한 맛 없는 생물
대구, 이 녀석은 살에 기름기가 없고 담백한 맛으로 진화했어.
다른 포식자들은 이 녀석의 맛에 안 맞으니까 아무도 안 잡아먹었지.
그런데 인간의 입맛은 달라!
갑자기 이 담백한 맛이 간편하게 조리되면서 인기가 치솟았어.
이런 이유로 대구는 멸종 직전까지 갔어.
어떻게 보면 맛없는 생물이 인간 덕분에 큰 위기를 겪은 셈이지.
이제는 우리가 대구를 아끼고 보호해야 할 때야!
이런 일은 대구만의 이야기가 아니야.
우리가 무심코 소비하는 음식들이 다른 생물들에게는 생사의 갈림길이 될 수 있어.
우리가 자연을 존중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해야 하는 이유야!
살에 기름기가 없고 담백해서
다른 포식자들 입맛에 안 맞도록 진화했는데
멸종 직전까지 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