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결 취재하다 찐텐으로 빡친 PD
어제 베트남에서 국결 취재하려다가 진짜 빡쳤다. 현지 상황 진짜 개판이더라. 취재팀이 도착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난관들이 기다리고 있었어. 특히 교통 지옥! 아침 출근시간에 꽉 막힌 도로에서 오랜 시간 기다리면서 이건 뭐지 싶었다.
그리고 현지인들과의 소통 문제! 영어도 잘 안 통하고, 베트남어는 고사하고 그냥 표정으로 대화해야 하는 상황이었지. 이럴 줄 알았으면 통역사를 미리 준비해둘 걸 그랬다. 나중에 우연히 만난 사람들이 좀 도와주긴 했지만, 그때는 진짜 좌절감이 커서 어질어질했다.
그래도 어떻게든 취재를 마무리했는데, 후반부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았어. 현지 음식도 맛보고, 사람들과의 소통도 조금씩 나아져서 결국엔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렇게 힘든 날들이 지나고 나면 나중에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
결국 이 모든 일들이 나한테는 좋은 경험이었고, 찐텐으로 빡친 순간들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아. 다음엔 더 준비 잘해서 가야겠다고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