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브레이크 없이 픽시 타지마세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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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브레이크 없이 픽시 타지마세요 정말로

얼마 전 강촌 가는 길에 자전거 도로 옆에서 발견한 자전거, 보니까 풀숲에 방치된 채로 있었어. 그런데 이 자전거, 최근에 사고 난 것 같아. 왜냐면 풀에 그렇게 덥히지 않았거든.

픽시 자전거 타는 사람 중에 앞 브레이크 달고 타는 사람도 있긴 한데, 이 사진 속 자전거는 앞뒤 모두 브레이크가 없더라고. 고정기어를 이용해서 패달로 제동하는 방식이라는데, 그게 정말 멋있는 건가 싶어.

자전거 제대로 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전륜과 후륜의 제동력 차이가 엄청나. 픽시는 구조상 후륜으로만 제동이 가능하니, 급커브나 급내리막에서는 위험할 수밖에 없어. 저 자전거가 버려진 곳도 그런 급커브 구간이었거든.

속도 내다가 제동 못 하고 들이받은 걸까? 그리고 그 사람은 119로 실려갔을지도 모르겠네. 우리 몸 하나 소중히 여겨야 해. 요즘 같은 시기에 응급실 가기 힘든 상황에서 젊은 날의 객기로 후회할 일 만들지 말고 항상 안전하게 타자!

2일전에 강촌 다녀오던 길에

자전거 도로 옆 풀숲에 있던 자전거의 사진입니다.

버려진 자전거가 풀에 그닥 덥히지 않았으니 최근에 난 사고일듯 합니다.

픽시도 앞 브레이크 달고 타는 사람들도 있더만. ( 이런분들을 뭐라는게 아님 )

사진 보시면 브레이크라는게 앞뒤 모두 없습니다.

고정기어를 이용해서 패달을 이용해 뒷바퀴로 제동했다는 소리일건데.

브레이크 없는게 뭔 멋있다고 목숨걸고 타는지 모르겠으나.

제대로 자전거를 타봤다면 알겁니다.

전륜의 브레이크와 후륜의 브레이크는 제동력 차이가 아주아주 큽니다.

픽시는 구조상 후륜으로 밖엔 제동이 안되는데..

저 자전거 버려진 구간이 급커브 + 급내리막입니다.

속도있게 달려 내려오다가 급커브 감당 못하고 제동못하고 들이박아 부러진게 아닐라나..

사람은 119에 실려간거 아닐까 싶은데.

그러니 잔차 저넣게 버려둔게 아닐까 싶은데.

우리의 몸은 하나입니다.

더군다나 어떤 돼지때문에 응급실에 의사들도 없어서 치료받기도 힘든 시기입니다.

젊은날의 객기에 후회가 될일 만들지 마시고.

언제나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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