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도 없는 조선소와 계약 맺은 서울시
최근 서울시가 A중공업과 계약을 맺은 사실이 논란이에요. 이 조선소의 직원 수가 0명이라는 점이 특히 주목받고 있지. 심지어 이 회사의 ‘4대 보험’에 가입한 직원들이 가장 빠른 날이 올해 4월 5일로 확인됐어.
이 말은 무엇이냐면, 계약을 맺을 당시 A중공업에는 직원이 아예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지. 직원들의 ‘4대 보험’ 자격 취득일은 입사일을 바탕으로 정해지니까, 계약 시점에선 직원이 전무했던 셈이야.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가 왜 이런 조선소와 계약을 했는지 궁금해지네. 조선소가 직원 없이도 계약을 따낼 수 있는 구조가 과연 적절한 걸까?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 같아.
심지어 이 회사 직원들 중 ‘4대 보험’ 가입이 가장 빠른 5명의 ‘4대보험 자격취득일’은 <올해 4월 5일>로 확인됐습니다.4대보험의 자격 취득일은 직원의 입사일을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그러니까 계약 시점엔 A중공업에 직원도 없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