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중에 만난 중국 아재의 ‘두유노’ 에피소드
중국 출장 중에 우연히 만난 40대 아재가 나에게 “두유노?”라고 물어봤어.
게임에 대해 아예 모를 것 같았는데, 뉴스에서 많이 나왔던지 잘 알고 있더라고.
그래서 나도 “저 중국 게임 좋아해요!”라고 대답하면서
내 게임 폴더를 자랑했지. 한쪽에는 호요버스 게임이 잔뜩 깔려 있었어.
아재는 “오, 이게 다 중국 게임이야?”라며 신기해했어.
근데 호요버스가 뭔지는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웃기지?
옆에 있던 젊은 사람은 아재의 반응을 보고 혐오의 눈빛을 보냈던 것 같은데,
내 기분 탓이었을까? 그 순간의 긴장감이 지금도 생생해.
출장 중의 이런 에피소드가 색다른 경험이었어.
게임에 대한 관심은 세대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통하는 것 같아!
게임 잘몰라도 뉴스에서 많이 나와서 안다고함
그래서 저 중국게임 좋아해요 하면서
이렇게 된 내 게임 폴더 보여줌아재 : 오 이게 다 중국 게임임? 호요버스가 뭔지는 모르겠음
옆에 있던 젊은 사람은 혐오의 눈빛으로 쳐다본것 같은데 기분 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