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에로게의 떡신 스토리텔링
모바일 에로게는 보통 1캐릭터에 2장 정도의 떡신으로 구성돼.
그래서 스토리가 짧고 급전개로 진행될 수밖에 없어.
예를 들어, 설정상 최강자급 주인공이 돈 벌려고 가챠를 돌리는데,
떡신을 추가 안 할 순 없잖아? 그러니까 대충 시민 인질로 잡혔다고 넘어가~
이런 식으로 떡신 스토리를 계속 반복해서 우려먹고 있어.
결국 떡신이 주인공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가 아니라,
오히려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셈이지.
이러니 스토리의 깊이나 몰입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겠지?
결론적으로, 모바일 에로게의 떡신 스토리텔링은
단순한 재미를 추구하지만,
깊이 있는 서사를 원하는 유저에게는 실망을 안길 수 있어.
아무리 많아도 2장 내외의 떡신을 실장하는데
당연히 스토리가 급전개가 될수밖에 없다.
가령 설정상으론 최강자급 주인공 최종폼도돈벌려고 가챠냈는데 떡신을 추가안할순없으니까
대충 시민 인질로잡혔다고 넘어가~ 란식의 떡신 스토리를
지금까지 사골처럼 우려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