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30대 넘고 코스프레 하는건 오바지..
30대가 넘어가면 코스프레에 대한 생각이 복잡해지지.
어릴 때는 그저 즐거운 놀음이었는데, 이제는 주변의 시선이 신경 쓰이더라고.
물론,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
그렇다고 해서 코스프레를 아예 못 하겠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야.
중요한 건 어떤 사람인지가 아닐까?
코스프레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그런데, 가끔 군대 다녀온 아들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코스프레가 어울리나 싶기도 해.
어떻게 보면 그들도 즐기고 싶은 마음이겠지.
결국, 코스프레는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을 드러내는 하나의 방법이야.
하지만, 그 선택이 과연 나에게 맞는지 고민해보는 것도 중요할 듯!
(참고로 군대 다녀온 아들이 있는 분이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