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드라마 본사람 안본사람 차이
안 본 사람들은 주로 유색인종 캐스팅에 대해 불만이 많아. 그들 입장에서는 톨킨의 원작과는 다르게 느껴지니 이해가 가긴 해.
반면에 본 사람들은 금발 요정 갈라드리엘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지. 그녀가 너무 다른 모습으로 나오니까. 이 캐릭터는 톨킨이 가장 사랑했던 인물인데, 드라마에선 원작과 전혀 다른 성격으로 변했어.
특히, 드라마에서는 갈라드리엘의 캐릭터성을 원작의 엘론드와 뒤섞어서, 엘론드는 개찌질남으로, 갈라드리엘은 여장부로 바꿔버렸어. 원작의 매력을 살리는 대신,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것 같아.
결국, 안 본 사람들은 원작의 가치에 충실하기를 원하고, 본 사람들은 새로운 해석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고 있어. 서로 다른 시각에서 이 드라마를 바라보니 재미있지 않냐?
안 본 사람 -> 유색인종 캐스팅을 욕함
본 사람 -> 걸스 캔 두 애니띵 금발 ㅆㄴ을 욕함위 금발 요정은 톨킨 옹이 가장 최애하던 캐릭터 갈라드리엘인데, 드라마에서는 원작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옴
드라마에서 갈라드리엘의 캐릭터성이나 행적은 대부분 사실 원작의 엘론드가 했던 걸 드라마에선 바꿔서 엘론드를 개찌질남으로 표현하고 갈라드리엘을 여장부로 바꿔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