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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주유소에서 만난 불편한 영업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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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만난 불편한 영업의 순간

와이프가 퇴근길에 주유소에 갔는데, 불편한 일이 생겼어. 주유소 직원이 와이퍼 상태를 지적하면서 “돈이 없구나”라며 돌아가더라고. 와이프는 황당했지만, 잘못 들었겠지 하며 넘어갔지.

블랙박스를 확인해 보니 소리가 작긴 했지만 명확하게 들리더라. 와이프는 항상 와이퍼를 직접 교체해서 주유소에서 서비스 거부하는 편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어. 여자가 아반떼를 몰고 가니 만만하게 본 건가 싶기도 했고.

아침에 주유소에 다시 가서 이야기했더니, 직원 어르신이 “잘 모른다”는 식으로 대답하더라. 혼잣말도 아니고, 다 들리게 말했는데 별일 아닌가?

맘 같아서는 그 영업사원에게 항의하고 싶었지만, 그 브랜드가 처음이라 제대로 된 조직이 있는지도 의문이야. 혹시 수원 지역에 대한 정보 아는 사람 있으면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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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평소에 멀쩡한 와이퍼 가지고 지적질해서 짜증났는데

어제는 정말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퇴근길에 주유하러 갔는데 다가오더니

와이퍼가 어쩌네 저쩌네 지적하길래 와이프가 괜찮다고 했더니

“돈이 없구나”라며 돌아가더랍니다.

와이프는 황당했지만 잘못 들었겠지 하고 돌아왔구요.

블박을 열어보니 소리가 좀 작긴 하지만 음성이 명확하더군요.

와이퍼는 직접 교체하는 편이라 주유소에서도 항상 거절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 보는군요.

여자고 아반떼라 만만하게 보는 거겠죠?

오늘 아침에 주유소에 가서 얘기했더니 직원 어르신이 자기는 잘 모른다면서

그런걸로 뭘~이라는 듯이 이야기하더군요.

혼잣말도 아니고 들리게 말했는데 별일이 아닌가요?

맘같아서는 저 영업사원 파견한 지점?같은 곳이 항의하고 싶은데

처음 보는 브랜드인걸 보니 제대로 된 조직이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역은 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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