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도둑 – 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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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도둑 - 김용택

김 도둑 – 김용택

김을 처음 사 온 날

어머니는 부엌 아궁이 잉걸불 속에 김 한 장 얹어놓고

물 길러 갔다 왔더니, 김은 온데간데없고

강아지만 부엌 바닥에 엎드려 아궁이 속을 바라보고 있었다.

우리 어머니, 부지깽이로 개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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