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추석 강제휴무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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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추석 강제휴무에 관해

일단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경비분들을 예로 들어봅시다

이분들도 일반적으로 1년차 이후부터 연가 15일이 주어지고

명목상으로는 어느날이던 쉬고싶을때 연가를 쓰는게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분들에게 연가란 쓸수없고 돈십만원의 연가보상비 정도로 보상되는 수당일 뿐이죠

진짜 휴가를 써야한다 하면 대체인력을 사비로 구해야합니다

물론 연가보상비보다 더 비싸죠

간단합니다

백화점 면세점 노동자들이 정기휴일 이외에는 쉴수가 없는 이유는

휴가를 쓸 수 없는 빡빡한 인력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으로 해결한다 좋죠

그런데 돈이 명절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과연 대체해줄 수 있을지요

대중교통 얘기도 나왔지만

그래도 그분들은 감축운행으로 최소한 한해씩 번갈아 근무하면 될 정도로는 발전해왔습니다

그깟 손님에게 머리 조아리는 서비스직은 일해도 된다

그런세상이 당장은 본인과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세상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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