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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딸의 착한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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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딸이 이쁜짓을해서 자랑해요

어제 드디어 머리카락을 처음으로 단발로 짤랐습니다

소아암에 걸린 친구들에게 도움된다면 길러서 자르겠다고 하던 이쁘니 딸이 기특 했었는데 어제 미용실 다녀왔습니다

이제 겨우 8살인데 어찌나 이쁜짓만 하는지 세상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기쁘고 보람찬 일이라는 걸 알고 행동하는 아이가 된 것 같아 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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