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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암살 사주한 파키스탄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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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BI가 대선 후보 트럼프와 미국 관료들을 암살하려 한 파키스탄인을 체포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6일 파키스탄 국적 ‘아시프 머첸트’를 암살 음모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아시프의 암살 모의에는 대선 후보인 트럼프와, 존 볼턴 등

미국의 전/현직 관료들이 포함됐다고 합니다.

지난 4월달에 이란에서 미국으로 입국했으며

단독 범행이 아닌 이란 정부와 관계가 있는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트럼프 저격사건 때 범인인

매튜 크룩스와는 관련이 없으며

미국에 입국해 암살 사주를 계획

미국에서 암살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욕에서 암살을 실행할 사람들을 만났고

암살자, 이 후 시선을 돌리기 위한 시위꾼 25명,

주변을 정찰하기 위한 여자 한 명을 모집하고,

중요한 정보 문서나, 데이터 등을 훔치는 것도 계획 중 하나라고

말했고 접촉한 한 명이 FBI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암살에 참가할 사람들을 만났으나

모두 위장한 FBI 요원들이었고

트럼프 피격 하루 전에 체포되었습니다.

미국에선 아시프의 뒤에 이란 정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고 이란에 가족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암살 사주 목적으론 이란 혁명수비대 지휘관이었던

솔레이마니에 관련한 보복 공격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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