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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권도 금메달 김유진 선수 레알 반란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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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급 랭킹 24위라 상위 랭커에게 주어지는 자동 출전권도 못얻고

바닥부터 선발전 치뤄서 남은 자리 겨우 얻어 출전함

아무도 메달까진 기대안하고 8강이나 가면 다행이라고 봤는데

16강전부터 결승까지 랭킹 1, 2, 4, 5위 다 이기고 금메달

레알 언더독의 반란

대충 행색만 보고 무시 당하던 무명인이 비무대회 우승하는 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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