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첩보요원 신상 털려놓고…“휴대폰 전원 제출” 제보자 색출만 혈안인 정보사 [저격]
해외·대북(對北) 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의 첩보요원 명단이 북한으로 넘어간 정황이 발견된 가운데, 정보사가 해당 사건을 외부에 알린 사람을 색출하겠다고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일 매일경제 취재에 따르면, 지난 2일 정보사는 전 인원에게 휴대폰과 전화 통화 목록을 제출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해당 사건을 외부에 알린 사람을 찾아내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