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뭔지 모르고 게임 캐릭터에 지원한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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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뭔지 모르고 게임 캐릭터에 지원한 성우

찰스 마티네이는 1990년대에 마리오役 성우 캐스팅에 오디션을 보았다. 그는 오디션장에 지각해서 심사위원들이 나가기 직전에 간발에 차로 들어왔고, 심사위원들은 그에게

브루클린에 사는 이태리인 배관공을 연기해라

라며 문제를 던졌다.

그런데 찰스는

마리오는 커녕, 비디오 게임 자체가 뭔지 몰라서

‘이태리인’에 초점을 맞춰 아래와 같은 연기를 선보였다.

Hello, I’m-a Mario, let’s make a pizza pie together.

You go get some-a sausage, I’m-a go get some spaghetti, we put spaghetti and-a sausage in the pizza.

안녕, 난 마리오야, 같이 피자 파이를 만들자.

넌 소시지를 가져와, 난 스파게티를 가져올게. 피자에 스파게티와 소시지를 넣을 거야.

이 연기를 들은 심사위원은 시큰둥하며 나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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