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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대 사기꾼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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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 그룹 사건으로 유명한 주수도가 교도소 이감을 피하기 위해

지인을 통해 자신을 허위 고소 하도록 했는 데

이 무고교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

지난 27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습니다.

주수도는 역대 가장 큰 사기극 중 하나로 꼽히는

2조원 대의 다단계 사건의 핵심이고

2007년 징역 12년을 확정받고

수감된 이후 2013년 휴먼 리빙이란 업체를 운영해

피해자들로부터 1137억에 가까운

돈을 챙겨 징역 10년이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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