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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차려 사망 훈련병이 생전 동기와 마지막으로 한 대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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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돌아올게요”

속초의료원, 강릉아산병원에서 어떠한 과정의 군기교육을 했다라는 내용이 모두 누락됨

환자의 진료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가 어떠한 원인에서 이 상황에 놓여졌는가인데 박 훈련병은 이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셈

당시 현장에 있던 속초의료원 의사도 원인 판단이 매우 어려워서 많이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고 함. 이때 대처가 이루어지지 못해서 박 훈련병에 대한 의료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

현장에 없던 군의관이 의료원에게 한 보고나, 마찬가지로 현장에 없던 소대장이 피해자 어머니에게 한 보고 모두 가혹행위에 대한 설명이 모두 누락됨. 이것은 소대장이 말한 것처럼 ‘중대장’이 가혹행위를 누락시킨 것으로 보고 있음

한 훈련병은 입술이 파랗게 되어 죽을 것 같다고 느꼈을 정도

다른 훈련병은 이후로 일주일에 2~3일씩은 계속 코피가 터진다고 함

실제로 PD수첩에서 비슷하게 실험을 한 결과 이들이 당한 가혹행위의 피로도는 80kg 스쿼트를 1시간 한 것과 비슷하다고 함.

중대장은 선착순 달리기 등의 가혹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부정했지만 목격자들의 증언이 나온 상태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고 주장하지만

전 육군훈련소 중대장은 얼차려 과정을 봤을 때 이번이 이렇게 실시된 첫 얼차려는 아니었을 것이라 추정함

고 박태인 훈련병의 마지막 모습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사망 후 25일 만에 사과문자를 보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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