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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 게임이 엑박에서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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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약간 어그로가 있긴 합니다. 사실 공짜는 아니고 게임패스 가입자에게 출시 후 바로 제공되는 겁니다….

아래에 관련 내용의 기사 간단히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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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젠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한 안 좋은 징조들이 이어지고 있는 한해에 이것이 최악의 일이 될 지도 모른다. 곧 출시될 MLB 더쇼 21은 소니가 개발한 게임이지만 엑스박스에선 게임패스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정작 플레이스테이션에선 정가로 판매되게 된다. 물론 MS의 구독 서비스에서 타사가 개발한 타이틀은 서비스 기간이 정해져 있거나 로테이션이 이뤄지기 때문에 구독자들이 해당 타이틀을 영원히 다운로드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퍼스트파티 개발팀인 소니 샌디에이고가 개발한 이 야구 게임은 엑스박스 플랫폼에서 게임패스 가입자들에게 4월 20일부터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이 게임은 PS5에선 £59.99$69.99라는 가격에, PS4에선 £49.99$59.99에 판매되며 양쪽 기기에서 모두 구동하기 위해선 훨씬 더 비싼 !재키 로빈슨 에디션!을 구입해야만 한다.

소니가 아닌 MLB가 엑스박스 버전의 퍼블리셔로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 MLB가 독자적으로 이 계약을 체결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에 직접 문의할 예정이다. 소니는 이번 일을 새로운 플랫폼에서 사용자 수를 늘릴 기회로 보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태의 여파는 명백히 파괴적일 것이다.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은 십수 년 동안 MLB 더쇼를 프랜차이즈로서 구매하고 지지해왔기 때문에 엑스박스 유저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타이틀을 손에 넣는 모습을 보며 큰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아웃라이더스에 관해 보도했던 바와 같이, 이는 해당 타이틀의 PS5와 PS4 버전 판매에 큰 장애가 될 것이다. 이 게임이 소니가 직접 개발한 타이틀이라는, 엄청난 아이러니는 제외한다고 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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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때문에 지금 북미 레딧에서 소니 까는걸로 활활 불타고 있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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