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에서 열린 비공개회의에 수미 테리가 참석했을 때 회의가 끝나고 나온 그를 바로 외교관 번호판을 단 차에 태운 뒤 회의 내용을 넘겨받았다
. (미국 국무장관 블링컨 비공개 회의 내용 유출)
비공개회의임을 알고 그 내용을 넘겨받으면서도
국무부 앞에 한국 외교관 번호판을 단 차를 대고 수미 테리를 태웠다
.
명품을 선물하는 과정에서도 거리낌이 없었다.
![美에 발각된 국정원의 아마추어 첩보전](https://imgtag.co.kr/images/240720/240720_141228/3.jpg)
2019년 11월 13일 메릴랜드에 있는 한 매장에서 2천845달러짜리 돌체앤가바나 코트를 구매하면서
외교관 지위에 따른 면세 혜택을 받았고, 수미 테리의 계정으로 구매 기록을 남겼다
이 요원은
같은 날
워싱턴DC에 있는 다른 매장에서도 2천950달러짜리 보테가베네타 가방을 자신의 신용카드로 구매했다. 이 자리에는 수미 테리가 함께 있었고, 요원이 계산을 마치자 그 가방을 들고 나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2021년 4월 16일에도 국정원 요원
이 워싱턴DC의 한 매장에서 3천450달러짜리 루이비통 가방을 계산하는 동안 수미 테리가 옆에 서 있는 모습이 CCTV 화면에 담겼다.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이 탑승한 차에는 한국 대사관에 등록된 외교관 번호판이 달려있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7162900504
![美에 발각된 국정원의 아마추어 첩보전](https://imgtag.co.kr/images/240720/240720_141228/4.jpg)
전 국정원 1차장 피셜
“무리하게 로비한 국정원 실수”
![美에 발각된 국정원의 아마추어 첩보전](https://imgtag.co.kr/images/240720/240720_141228/5.jpg)
검찰이 가장 문제시여기는 대목은 테리 연구원이 이처럼
한국 정보기관의 대리인 역할을 하면서 관련 당국에 정식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음.
이번 일을 계기로 안그래도 부족한 지한파 학자들이 더 위축될거라는 우려가 있다함.
(현재 수미 테리는 보석 석방 상태 )
관련 기사 추가로 거의 다 봤는데 대부분 “국정원의 아마추어 방식” 을 문제 삼고 있음.
![美에 발각된 국정원의 아마추어 첩보전](https://imgtag.co.kr/images/240720/240720_141228/6.jpg)
전직 국정원 간부 曰
“정보요원의 기본이 지켜지지 않은 사례로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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