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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골령골 학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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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본적 있는 이 사진에 관한 이야기

죽기 전 뒤를 돌아보는 저 무심한 듯한 표정

사진 찍은 자는 미국 CIC의 애버튼 소령이라고

1949년에 국가보안법 제정 후

여순 사건, 제주 4.3의 체포자들이 대전형무소로

대부분 사상범들, 보도연맹 가입자들

학살지는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 3천여 명

1~8 학살지까지 광범위

이승만의 피난 루트는

이승만 피난길에 좌익들의 반란이 두려워

지역마다 미리 학살했다는 것

명령권 계통 중

헌병대장 송요찬 대령은 제주 4.3 학살도 가담

집행 책임자들로는

정재환 검사장과 심용현 중위

정재환 검사장은 후에 동아대학교 설립자가 됨

심용현 중위는 후에 성신여대 이사장

딸은 총장 수차례 역임

설립자는 그의 이모(엄마의 여동생)

그의 딸 심화진 총장은

나경원 딸 입학 비리 의혹 연루

교비 횡령으로 실형을 받기도

그 자식들에게 연좌제는 억울하다?

그러면 억울하게 죽임 당한 사람들의

자식들에게 적용된 연좌제와 고통은 괜찮은가

라고 물으면서 방송은 끝남

이승만 정권의 수립과 유지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야 했는가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그리고 학살의 책임자들은

전후에 사학재단 설립 등 교육자로 둔갑

대대손손 부와 명예를 세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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