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은 없지만 청원 서명했습니다.

아마 거의 58만 몇천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심코 F5 (웹페이지 갱신) 눌러버리면서 접속 대기창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인증샷을 못 찍었습니…

그리고 “이미 서명했다” 페이지로 가려고 대기하다가, 차라리 이것조차 “다음 서명자” 에게 넘기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대기중 화면만 찍어왔습니다.

인증은 없지만 청원 서명했습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beforeEstablished/14CBAF8CE5733410E064B49691C1987F

이런 말 해봤자 안 믿는 분들이 많을 것이고, “X소리 하고 자빠졌네” 라고 생각하실 분이 많으시겠지만…

저는 중립을 좋아합니다.

가능한 가능성을 찾아서 파고 드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일단은 그렇습니다.

평생, 재수없다는 소리를 귀에 피딱지 앉을 정도로 들었습니다.

혹여 다른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하고, 그 생각의 근거를 제시하다가 “인간 같지 않은 새끼” “재수없는 엠파스” 등등…

그리고, “재수없는 척척박사 (또는 인간 검색기) 새끼”…

“챗GPT냐” “인공지능 봇이냐” 라는 소리… 또는 “박사냐” 라는 말에 히스테리, 신경질을 부렸던 “이유 중 하나” 가 저겁니다.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제가 “빨간 달걀” 이라는 닉네임, 그러니까 REDRRR 이라는 닉네임을 짓게 된 이유 중 하나 또한 비슷한 맥락이기도 하고요.

저도 어릴 때는 빨갱이 죽이자는 말에 동조했었습니다.

X도 모르는 ㅈ병신 꼬맹이 시절에는 6.25 포스터 그리기에 북한 사람 – 시위하는 사람을 “똘이장군” 에 나오는 괴물처럼 그리곤 했죠.

하지만, 어느 순간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 수많은 의문 중 하나는, “왜 김일성 (또는 김정일) 은 늑대같은 얼굴이 아닐까?” 였습니다.

국딩 시절 이런 질문을 했다가 들었던 답변은.

“빨갱이가 빨갱이라고 드러내고 있겠냐. 당연히 가면 쓴 거지.” 라는 거였습니다.

이상했습니다. 이상하잖습니까.

인간이라는 공통 종이 아니라 “별개의 괴물 종자” 라고 한다면, 북한 – 러시아 – 중국 등등의 인종은 “사람” 으로 분류되어서는 안 되거든요.

하지만, 국딩 시절 찾아봤던 인종 관련 논문에서는 북한 – 러시아 – 중국 등의 인종 또한 다른 나라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것으로 서술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밟혔습니다. 이걸 말하는 것만으로도 린치의 대상이 되더군요.

빨갱이 관련이 아니더라도 그랬습니다.

학교에서 – 집에서 배우는 것 중에 이상하다고 싶은 것들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할 때마다 돌아오는 건 대부분 매질이었으니까요.

헛똑똑이, 재수없는 새끼 등등의 조롱을 들으면서도 나름대로 파고들어봤자 돌아오는 건 부정뿐이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긍정받는 쪽에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이해해보려고 했습니다.

왜당의 행태를 이해하는 것을 통해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그게 김대중 – 노무현 대통령의 방식이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 결과는, 성립하지도 않는 죄를 날조하고 “사법살인” 을 통해 죽이려고 혈안이 된 왜당 패거리의 발악이었습니다.

그리고, 김대중 –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신 이후 생각이 어느 정도는 바뀌어버렸습니다.

그 이후 생각이 누적에 누적된 결과, 지금은 “중립이 중립이 아닌 상황” 이라는 잠정적인 결론에 도달했죠.

지금 상황에서의 중립은 “왜당의 영구적인 배제” 에서 시작하는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다” 라는 전제 자체가 성립하지 않으며, 토론과 합의 자체가 소용이 없고.

가장 결정적으로, 왜당 패거리는 어떻게든 나라를 팔아먹고 도주하려는 생각 만으로 가득한 “반역자” 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중립을 논하는 것 자체를 잠정적으로 보류하고 왜당 패거리를 박멸한 다음에 다시 “리셋” 해야 된다는 거죠.

보수? 민영화와 국민 외면으로 나라를 붕괴시키려고 하는 게 보수였냐는 겁니다.

굥룬이 돼지가 탄핵되고, 왜당이 몰살된다 하더라도.

저것들이 싸질러놓은 똥이 너무 지독해서, 그 뒷수습만 하더라도 제법 오랫동안 암흑기가 올 겁니다.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외교 관계 파탄내놓은 것만 해도, 도대체 어디서부터 수습해야 하는 것인지 보이질 않거든요.

– 하다못해 흘라잉이랑 연줄 맺겠다고 덤빈 것만 봐도, 도대체 저것들의 지능은 어디까지 퇴화한 건지…

http://www.kookminnews.com/71022

그러니까 저는 굥룬 탄핵 청원에 서명합니다.

바라옵건대, 부디 이게 왜당 패거리를 한 “마리” 도 남기지 않고 몰살 시켜서 “리셋” 하는 시작점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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