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 조성된 작은 호수에 어느날 맹꽁이가 나타나서 번식을 시작하더니
너무 시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어요. 비오는 날에는 주민들 번갈아 가면서
나와가지고 두들기고 들어가는데 그 때 뿐이고 맹꽁이가 어찌나 많은지 돌아뿔겠음…
저도 빡쳐가지고 나와서 렌턴으로 비춰봤는데 우메 환장하것네요.
저거 다 알이에요. 맹꽁이 알………
몇마리 잡아왔는데 아 ㅋㅋㅋㅋㅋㅋ 잡힌 와중에 두마리 짝짓기 하고 있어. 대단하다 . 존경스럽다 니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죽일 수도 없고… 저 알 들 빨리 처리 안하면 천적도 없어서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날텐데야단났네요.
소리가 어떠냐면요. 부부젤라 소리가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