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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밀양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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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밀양 가곡동 우영 아파트에서 19년 부터 21년까지

약 2년간 살았음. 고로 누구누구에게 들은 카더라 통신이 아닌 팩트만 전달 합니다.

불륜

1. 밀양은 배드민턴으로 아주 유명한 지역 입니다.

불륜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곳이 밀양 시설공단 바로 옆에 있는 배드민턴 경기장 입니다. 밀양 지역 동호회 인원들이 자주 모이는곳이고 주변에 모텔이 몇곳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점은 낮에 빈방이 없음…

2. 위양지. 밀양댐

늦은밤 위양지 및 밀양댐를 찾아가면 주차장부터 저수지 주변에서 여자들이 울면서 엄마 + 아버지를 그리 많이 찾더라고요.

3. 나이가 많건 적건 그딴거 없이 전체적으로 겁나 이기적이고 미련하며 결정적으로 또라이가 많음.

시장에서 장날에 사과 사먹고 사과의 신맛때문에 속이쓰리다고 환불 해달라고 찾아왔는데 10개중에 7개 처 먹고 3개 가져와서 반품 요청 하다 사과장수 아저씨랑 대판 싸운 아줌마 부터 내가 붕어빵 사러 갔는데 잔돈 없다고 붕어빵 1만원어치 강매당한적도 있고. 코시국에 마스크 사러 약국앞에 줄서 있었는데 할머니 한분이 내 앞에 세치기 하는데 그냥 모른척 하고 가만히 서 있었음. 근데 한분.두분 모이더니 내 앞으로 계속 세치기 하기 시작하더니 내가 4번이가 그랬는데 난중에 보니 10번이 넘어간 상태. 그때 너무 어이 없어서 약사한테 이 할머니 부터 저 할머니까지 세치기 했으니 마스크 판매 하지 말라고 안그럼 뒷분들 못살수도 있다고 말하니 할머니들이 나보고 젊은새끼가 싸기지 없게 어른 공경도 할줄 모른다고 개 쌍욕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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