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의 포토라인을 문제 삼으며
“제 마지막 자존심이다”라고 말했다.
취재진의 눈을 피해 비공개로 귀가하는 것이
자신의 ‘자존심’이라는 말이다.
당시 김호중은 경찰 출석을 하며
지하 주차장을 통해 강남경찰서에 들어왔다.
강남경찰서는 지하주차장에 출입 통제장치가 있어
경찰이 협조를 해야 취재진의 눈을 피해 드나들 수 있다.
그런데 김호중은 귀가 시에도 지하 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귀가’를 하겠다고 요청했고,
경찰이 이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5시간 넘게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고
김호중의 법률 대리인인 조남관 변호사는 전했다.
김호중은 “(비공개 귀가는) 제 마지막 스위치다.
이것마저 꺼지면 저는 살아도 의미가 없다”고도 말했다고 한다.
조 변호사는 SBS에 “경찰 수사팀 간부가
상급청 지시라고 언급하며
‘제발 좀 (정문으로 나가셔서) 도와달라’고
애원에 가깝게 부탁했었다”고 전했다.
또 김호중은 조 변호사에
“억울하다”며 “경찰이 이렇게까지 해서
저를 먹잇감으로 던져 놓아도 되느냐”고 호소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746927?cds=news_edit
어이가없다….
개판이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