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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30년만에 농심 누르고 업계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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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래픽=박혜수 기자
(2)삼양식품이 시가총액 3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 농심을 누르고 30년 만에 ‘라면 대장주(株)’로 우뚝 섰다. 삼양식품이 해외 매출을 올려 내수 강자 농심보다 높은 수익성을 내서다. 주 초반 엎치락뒤치락하던양사의 시가총액은 올해 1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희비가 극명히 갈렸다.
(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날 대비 주가가 29.9% (10만3000원)오른 44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3조3635억원에 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 농심은 4.7%(2만1500원) 감소한 39만9000원으로, 시가총액은 2조4270억원에 그쳤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memberNo=28983946&volumeNo=3783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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