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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아빠 친가랑 연 끊은 썰
(2)01961e1018분 전 71
(3)심심해서 익게에 글씀
(4)울 아버지는 지금까지 25년동안 친가랑 단교중임.
(5)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장례비만 보냈지 따로 안가셨다.
(6)이유가 25년 전으로 넘어가는데…..
(7)25년 전, 내가 3살일때
(8)심장쪽에 문제가 있는게 밝혀짐.
(9)엄마랑 밖에서 놀다가 픽 쓰러져서 심정지 왔었는데
(10)다행이도 소방서 앞에서 그런거라
(11)거기서 즉시 소생받고 응급실 가서 살아남.
(12)김경무 소방관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3)여튼간에 그렇게 진료받고 수술준비하고 그랬는데
(14)내 앞으로 생명보험? 들어져 있는게 그때 밝혀짐.
(15)(뭔 보험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나 죽어야 지급되는 거렸으니 생명
(16)보험이겠지 뭐)
(17)생명보험이 있다는 것부터 뒤집어질 일이었는데
(18)더군다나 수령인이 보험사에서 일하던 고모 명의로 되어있는거 보고
(19)엄마랑 아빠가 머리가 진짜 새하얗게 질리는걸 그때 느꼈다 함
(20)나 태어났을때부터 몸이 좋지 않은거 보곤
(21)할머니&할아버지가 보험사 일하던 고모한테 보험 들어두라 함.인감은 우리짐 왔었을때 몰래 가져다 만들고…..ㅋㅋㅋㅋㅋ
(22)아빠가 가서 따지니까
(23)허약해서 곧 죽을거같아 그랬다. (태어났을때도 많이 아팠음)
(24)거봐라 이제 죽지 않겠느냐 (수술잡고 중환자실 대기중)
(25)애는 또 낳음 되는거고, 너네한테 말하기 귀찮고 고모 결혼자금 겸명
(26)의로 해둔거다 라 했다 함.
(27)뭐… 그날로 아버지 단교 선언하고
(28)당신들은 내 가족도 아니라고 뺨 한대씩 갈기고 나왔다 함
(29)그래서 나 초등학교때까지 ㄹㅇ루 울아빠 고아인줄 알고 컸다
(30)할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연락왔대서 그날 처음 알음
(31)지금은 뭐 잘먹고 잘커서 직장까지 스고이하게 다니고 있음
(32)ㄴ 추천 0Q 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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