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조선구마사’ 중국풍 소품과 음식에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SBS측은 23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셋째 왕자인 충녕대군이 세자인 양녕대군 대신 중국 국경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
서역의 구마 사제를 데려와야 했던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의주 근방명나라 국경’ 이라는 해당 장소를 설정하였고, 자막 처리했다”며
“명나라를 통해서 막 조선으로 건너 온 서역의 구마사제 일행을 쉬게 하는 장소였고,
명나라 국경에 가까운 지역이다 보니 중국인의 왕래가 잦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을 가미하여 소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는 극중 한양과 멀리 떨어진 변방에 있는 인물들의 위치를 설명하기 위한 설정이었을 뿐, 어떤 특별한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재차 의견을 전하며 그럼에도 “예민한 시기에 오해가 될 수 있는 장면으로 시청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향후 방송 제작에 유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할 말은 많지만 아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