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기” 버튼 누른 햄버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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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명 햄버거에서 ‘비닐장갑…업체 증거물 회수한 뒤 입장 돌변 “마음대로하라” 고객 무시
(2)입력2024.05.15. 오전 6:13 기사원문
(3)김현주 기자
(4)언론 취재 시작되자 본사 측 거짓말 의혹까지
(5)유명 프랜차이즈 햄버거에서 비닐 장갑이 나온 사실이 확인돼 관할 관청의 시정명령을 받았다. 사측은 고객으로부터 햄버거 속 비닐장갑을회수한 후 ‘그럴리가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으나, 구청 조사에서 결국시인했다. 연합뉴스
(6)국내 한 유명 프랜차이즈 햄버거 제품에서 비닐장갑이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7)업체는 증거물을 회수한 후 입장이 돌변, 마음대로 하라
(8)는 식으로 고객을 무시하다 결국 혼쭐이 났다.
(9)사측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구청의 불시 조사에서잘못이 확인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10)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모 매장에서 햄버거를 배달시켜 절반쯤 먹다가 치킨 패티와 야채사이에서 비닐장갑을 발견했다. 음식을 조리할 때 착용하는 투명한 위생 장갑 한쪽이 통째로 들어가 있었다.
(11)A씨가 매장에 연락했더니 점장이 찾아와 확인해보겠다며 문제의 햄버거를 가져갔다. 사측의 고객을 무시하는행태는 이때부터 시작됐다. 점장은 증거물을 회수한 후고객과 상의도 없이 배달앱을 통해 바로 주문을 취소하고, 고객에게 비닐장갑이 나온 경위를 확인해 연락해주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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