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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LINE)’ 운영사 라인야후의 모회사 지분을 절반 보유한 일본 소프트뱅크가 네이버가 보유한 지분 인수를 위해 협상 중이란 사실을 밝히면서 ‘매입 가격’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네이버 측에선 13년 동안 키운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아쉽더라도 ‘라인은 일본 것이어야한다’는 일본 정부의 의중이 드러난 이상 제값을받고 실리라도 챙기는 것이 차선책일 수 있다.하지만 소프트뱅크 뒤에는 일본 총무성이 버티고 있다. 집권 자민당도 입김을 넣기 시작해, 네이버가 자칫 헐값에 넘겨주게 되지 않겠느냐는우려가 나온다.
(2)네이버 지분 모두 매입할 경우 9조 원 써야
(1)그러나 미야카와 CEO는 지분 매입에 막대한 금액을 쓸 생각은 없다는 점도 시사했다. 그는 “라인야후의 중장기 성장을 위해 무엇이 가장 좋은선택일지 네이버와 논의 중”이라면서도 “소프트뱅크 사업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지분을 매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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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00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