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강사 현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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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에서 다리 꼬는 거 좀 그런가?
(2)그거 알아?
(3)아니 내가 있지
(1)[고민하는 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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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거 말해도 되나?
(1)뭔데?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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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가 세무조사를 당했잖아
(3)아안 그래도 물어보려 그랬는데
(1)거기서 다리를 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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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 사람이 나한테
(3)”다리를 왜 꼬고 계세요?’라는 거야
(1)아니 그래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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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키가 너무 커서요’
(3)’제가 다리를 안 꼬면 당신한테요로코롬 뽀뽀를 갈길 수도 있는걸요?”
(1)세무조사 과정이 너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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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 진짜 막…
(3)그치 막 박스 가져와가지고
(1)세무서다! 손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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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TSD가 온 우진]
(3)(재형)’자 현우진 씨
(4)입고 있는 거 다 벗으세요’
(1)SD 카드를 압수하게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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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알 알겠어 진정해
(3)내가 다 말해줄게
(1)정말 대대적인 세무조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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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왜냐면 보통은
(3)개인을 조사하지는 않거든
(1)왜나면 나는 회사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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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 법인 아니거든
(3)법인도 아닌데 그냥 온 거예요?
(4)나법인 아니야 개인이야
(1)이게 개인한테 잘 안 나오거든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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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 세금 잘내
(3)60%가 세금으로 빠져
(1)내가 언젠가 어떤 말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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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월 모의고사에서
(3)’학생들이 혼란스러울 거다’가 나의 요점이었어
(1)왜냐면 정확한 가이드를 안 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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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근데 애들은 시키는대로
(3)무조건 따라야한단 말야
(4)이 과정을 겪어야 하는 학생들만 불쌍하다’
(5)이런 생각이 들었어
(1)내가 영향력이 좀 크긴 한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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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냥 딱 한 마디 한 건데
(3)그게 바이럴이 된 거야
(1)아무튼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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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무실에 있던 사람 한 명이 전화로
(3)”세무조사 왔어요’
(1)그래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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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다 보여드려”
(3)왜냐면 우리는 꿀릴 게 없으니까
(1)모든 걸 다 가져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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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진짜 다 가져갔어
(3)컴퓨터도 다
(4)꽤나 빡셌던거로 기억해
(1)근데 본인들이 뭘 하는지도 모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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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았어
(3)내 느낌에는 급하게시행하는 느낌이 들더라고
(1)근데 이거 방송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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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우리가 잘 해볼게 괜찮아.
(3)난 괜찮아
(1)4.2. 윤석열 정부 수능 출제 방침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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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윤석열 대통령이 2024 수능 6월 모의평가 출제에 개입해 독서문항 출제 배제를 지시하고, 사교육을 비판하며 공교육에서 다루는 문제로만 출제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을 두고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들만 불쌍하다”며 수험생들에게 “난이도를종잡을 수 없으니 모든 시나리오를 대비하라”, “EBS 교재는 꼭챙겨푸시라”로 비판한 사건이다. 오#
(3)이 발언 이후 조선일보를 포함한 일부 우파 언론은 현우진이 억대 시계를 차고 다닌다며 발언의 본질과 관련없는 기사로 여론을 선동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며, # 일부 윤석열 대통령의지지자들은 현우진 관련 기사에 악플을 작성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사교육을 카르텔로 규정하며 지금의 사교육 시장은 86운동권의 이권 카르텔이라 비판했다. 오#.
(4)이후 현우진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다.#2024
(5)년 4월에 이것을 탄압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6)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윤석열 정부 수능 출제 방침 지시 관련 파문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