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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야 비켜줄
(2)아물줄 알았던 상처는덧이 나며 악화되었다
(3)관우의 팔을 띤 상처는치명적이었다
(4)저는 매국 사람으로
(5)화타라는 의원입니다.
(6)선생은 뉘신데 아버님을
(7)찾아오셨습니까?
(8)그렇습니다.
(9)그렇다면 지난날
(10)동오의 주태를
(11)치료하신 명의가
(12)화살촉의 독이 이미뼛속까지 스며들었습니다.
(13)고칠 수 있겠소?
(14)빨리 치료하지 않으면예, 하지만 견디기 힘든
(15)이 말은 영영 쓰시지고통이 따릅니다.
(16)못하게 됩니다.
(17)수십 년 동안죽음을 헤치며날카로운 칼로 살갗을 찢고
(18)뼈를 드러내 스며든 독을긁어 내야 합니다.
(19)살아온 나요.무엇이
(20)두렵겠소.
(21)먼지야 비켜줄래, 봄꽃들이 고개를 내
(22)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23)時時時!어서 시술을해 주시오큰 고통이 따릅니다. 정말
(24)괜찮으시겠습니까?
(25)한편 테니
(26)수고해 주시구려
(27)피고를 받을 큰 대접 하나
(28)가져오시오.
(29)일관우는찍이화살에맞아왼팔을 관통 당한 일이 있그 뒤었다.
(30)비록 상처치유되는었으몹시 흐리며 비오는 날이면 늘 뼈가 아나
(31)”화살촉에독이 있어이 독이 뼈에까지 들어갔습니다. 응당 팔을
(32)갈라상처를내고뼈를깎내 독을 제거해야 하니 그 연후에야아
(33)이 통증없어이것입니다.”질
(34)관이우는내팔을뻗의원에게 자신의 팔을 가르게 했다. 이때어
(35)관우는 때마침 제장들을 청음식을 먹으며 함께 하고 있하여었는
(36)는 구운 고기를 자르고 술잔을 끌담소를 나누며 태연자약어당겨
(37)관우 외에 화타 등등 합쳐서 총 7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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